
배우 전노민(46)이 아내 김보연(55)과 파경했다.
19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전노민은 김보연과 이혼에 합의, 한 달 전 가정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전노민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 스타뉴스에 "전노민이 이혼을 결심한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문제가 이혼에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 달 전 이혼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전노민과 김보연의 이혼은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라서 더 이상의 말을 전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전노민과 김보연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동반 출연, 다음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전노민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수목극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목인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는 5월 방송될 KBS 2TV 새 수목극 '각시탈'에 출연 예정이다.
한편 김보연은 최근 MBC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서 백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1976년 영화 '어머니와 아들'로 데뷔했으며, 2010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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