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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70년대 훈남 미대생 변신 모습 공개

장근석, 70년대 훈남 미대생 변신 모습 공개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배우 장근석이 KBS 2TV 새월화극 '사랑비'에서 1970년대 미대생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21일 제작사가 공개한 스틸 컷에서 장근석은 살짝 웨이브 진 장발머리와 클래식한 옷차림에 화구박스를 매고 있다.


장근석은 '사랑비' 속 70년대 캠퍼스의 미대생 서인하로 분해 아련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 장근석은 물감이 묻어 있는 앞치마를 두른 채,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장근석은 촬영이 시작되면 극 중 서인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는 모습으로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라며 "첫 사랑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간직한 서인하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장근석은 '사랑비' 속 순수한 사랑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그가 그려낼 '사랑비' 속 아련한 사랑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0년대와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그릴 '사랑비'는 오는 2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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