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범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이하 시체돌)이 흥행에 성공하면 국토횡단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범수는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범수는 "영화가 잘되면 어떤 공약을 하겠냐"는 질문에 "국토횡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횡단은 하정우가 백상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한 차례 더 타면 하겠다고 했다고 정말로 실시한 공약.
이범수는 "고통스러워하기 보단 즐기는 편"이라며 "기간을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니깐"이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범수는 29일 개봉하는 '시체돌'에서 죽은 사람이 돌아와 고생하는 인물을 맡아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이범수는 23일 첫 아이 돌 잔치에 하정우 신하균 등 많은 동료들이 찾아 축하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해병대 복무 중인 현빈에게 "건강 관리 잘하고 더 발전돼 멋진 현빈으로 돌아오라"며 "조만간 면회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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