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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한채아, 동료 죽이고 '하염없이 눈물만'

'히어로' 한채아, 동료 죽이고 '하염없이 눈물만'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


'히어로'의 여주인공 한채아가 동료를 잃은 슬픔에 잠겨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11시 방송된 OCN 드라마 '히어로' 3화 '추락하는 싸이렌' 편에서는 김훈 시장(손병호 분)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찰개혁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 속에 얼룩진 전 현직 경찰들의 사투가 그려졌다.


이번 편에서 흑철과 여형사 윤이온(한채아 분)은 탈을 쓴 괴한들이 차이나타운의 한 음식점을 습격해 금품을 턴 사건을 접한다. 당시 현장에는 임신한 여자 경찰이 무참히 살해되고, 사건을 목격한 흑철과 윤이온은 비통함에 잠긴다.


이후 반중 시위 단체가 경찰의 유력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사건을 지켜보았던 흑철은 경찰의 수사를 석연치 않게 여기며 다른 배후를 찾아 나선다.


흑철은 범인을 찾아 나서던 중, 사건 당시 범인 중 한명이 끼고 있던 반지와 현직에서 물러난 제7기동대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반지에 새겨진 '히트 앤 런'은 제 7기동대의 구호였고, 대원들은 은퇴 당시 이 반지를 지급받았던 것.


전직 경찰들의 소행임을 알게 된 윤이온은 용의자를 잡기 위해 한 커피숍을 방문하지만. 배후에 경찰 선배이자 스승 같은 존재인 준성(이원종 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분노한다. 준성은 경찰개혁안이 시행되면 수많은 형사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핑계를 둘러댄다.


결국 윤이온은 준성에게 배신을 당하고, 범인들에게 포위돼 가스가 새는 밀실에 감금,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흑철은 '슈퍼히어로'의 힘을 발휘해 밀실로 뛰어 들어가 윤이온을 구해낸다.


기력을 회복한 윤이온은 경찰 특공대원들과 함께 곧장 범인인 제7기동대원들을 찾기 위해 나선다. 윤이온은 준성과 재회해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서로 총을 겨눈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결국 자신의 총으로 준성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눈물을 흘린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윤이온은 죽기 전 준성이 핸드폰에 남겨놓은 영상 메시지를 접하고 다시 한 번 흐느낀다.


한편 '히어로'는 근 미래 부정부패가 만연한 가상 도시 무영시에서, 정의와 양심이 흔적을 감춰버린 혼란스러운 세상과 맞서는 슈퍼히어로 흑철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첫 회부터 독특한 소재와 호쾌한 액션, 그리고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최고 시청률 2.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총 시청자수 116만5476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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