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정준하 결혼에 ★들 축하봇물 "웰컴투 유부월드"

정준하 결혼에 ★들 축하봇물 "웰컴투 유부월드"

발행 :

이정빈 인턴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노총각 개그맨 정준하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그간 신비에 쌓인 여자친구 '니모'를 방송에서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정준하는 지난 2일 공식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의 결혼 사실이 공식화되자마자 동료 연예인들은 마치 제 일처럼 기뻐하며 정준하에게 축하메시지를 쏟아냈다.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은 지난 2일 오후 "준하야 멋지다. 축하한다!"고 전했고 데프콘 역시 트위터를 통해 "우와 준하형 결혼! 정말 축하드려요. 부럽부럽 뭉클뭉클 멋지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가수 보아는 정준하에게 "오빠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보내며 의리를 과시했다.


만화가 강풀 또한 지난 2일 오후 "해내실 줄 알았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웰컴투더유부월드"라며 재치 있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강풀은 한 개그프로그램의 코너를 패러디하며 "유부남 어렵지 않아요. 반찬투정 안 하고, 집에 일찍일찍 들어오고, 아내께서 툭 건드리면 반사적으로 '사랑해' 말하고, 집안을 어지럽혔을 땐 방구석에 가서 가구인 척 하면 돼요. 그리하면 야식이 준하님과 함께 하리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인 한유라의 트윗 역시 눈길을 끈다.


한유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축하드려요! 오라버니 결혼 소식을 전하던 남편의 표정은 마치 뭐랄까 큰 아들 장가보내는 엄마의 표정이었다랄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오라버니 집 촬영할 때 어머님께서 제 손을 꼭 잡고 '우리아들도 갈 수 있겠지?'하시던 게 생각나네요. 특히 어머님께 축하드리고 싶다는. 결혼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남 물어보심 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카라의 구하라, 마술사 최현우 등이 정준하의 결혼을 기뻐했으며 네티즌들 역시 "준하형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랍니다"라며 한 마음으로 그를 축하했다.


한편 정준하는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