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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청춘불패2', 춘추전국 土예능 기대주 될까

새단장 '청춘불패2', 춘추전국 土예능 기대주 될까

발행 :

이경호 기자
사진=KBS
사진=KBS


KBS 2TV '청춘불패2'가 새 단장으로 토요일 안방 예능극장 시청자 잡기에 나선다.


'청춘불패2'는 오는 7일 오후부터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토요일 심야 방송에서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 방송시간대로 옮긴 것.


'청춘불패2'의 김호상CP는 3일 오후 스타뉴스에 "'청춘불패2'가 개편 아닌 개편을 하게 됐다"며 "현재 MC와 G8 멤버들의 변화, 방송 시간대 변경이라는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청춘불패2'가 기존 방송 시간보다 앞당겨졌는데, 이를 통해 시청률 상승에도 기대를 건다"며 "기존 8명의 멤버에서 6명으로 줄어든 만큼 캐릭터들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청춘불패2'는 MC 이수근 지현우와 고우리(레인보우), 엠버(f(x))가 하차했으며, 김신영이 MC로 새롭게 투입됐다.


그에 따르면 '청춘불패2'는 출연진 외에도 제작진 일부가 바뀌었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바뀐 만큼 '청춘불패2'는 새 단장을 확실히 했다.


김호상CP는 "오는 4일 '청춘불패2' 녹화는 새 단장 후 첫 녹화다"며 "김신영이 여자 아이돌과 소통이 잘 될 것으로 기대되며, 멤버들과의 조화도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김신영 외에도 새 MC 섭외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분간은 일일 게스트 MC 체제로 MC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4일 새 단장을 마치게 될 '청춘불패2'는 앞으로 MBC '우리결혼했어요3'와 SBS '슈퍼주니어쇼 붕어빵'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다. 현재 MBC 파업 여파로 인해 '우리결혼했어요3'가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청춘불패2'의 시청률 상승 효과는 긍정적이다.


김신영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청춘불패' 시즌1에서 다부진 캐릭터로 멤버들과 조화를 이뤘던 그다. 이번에도 멤버들과의 의기투합이 '청춘불패2'를 이끌어 가는 핵심이 될 것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뽐냈던 그였기에 여동생들에게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


'청춘불패2'의 수지 또한 시청률 상승에 든든한 버팀목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극장가 화제인 그가 안방극장에도 그 열풍을 이어간다. 방송 촬영과 그룹 미쓰에이 활동을 마쳤기에 방송 초기 징검다리 출연은 없다.


'청춘불패2'의 멤버들도 최근 각자의 캐릭터를 잡았다. 방송 초 우왕좌왕 하던 모습을 보였던 김예원과 보라도 수동적인 모습에서 능동적으로 바뀌었다. 효연도 써니를 비롯한 여러 멤버들과의 입담을 뽐내며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강지영은 써니에 이어 힘과 의욕을 앞세운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청춘불패2'는 오는 14일 방송부터 김신영과 일일 게스트 MC로 새 단장을 한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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