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무한도전' 출연 당시 사진 공개 '그리워'

배우 이켠이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의 사진을 올렸다.

이켠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괜히 옛날 추억들을 뒤집어보다가.. 난 통아저씨처럼 테니스 라켓을 관통하는 사람이었다. 후덜덜.. 05년 추석 무(모)한 도전 방송 캡처 사진. 그냥 왠지 재밌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2005년 이켠이 '무(모)한도전'의 멤버로서 활약한 당시 사진이다. 이켠은 '무(모)한도전' 콘셉트에 맞게 테니스 라켓을 온몸으로 통과하는 이름 그대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다. '무(모)한 도전'의 상징이었던 후줄근한 흰색 반팔 티셔츠와 파란색 트레이닝 바지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완전 반가워" "이 방송 봤던 기억이 난다" "와 진짜 오랜만.. 무한도전 빨리 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MBC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10주째 본방송이 결방되고 '스페셜 방송'인 재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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