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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조지훈 "깜짝 이벤트는 윤형빈·하하가 한다"

'결혼' 조지훈 "깜짝 이벤트는 윤형빈·하하가 한다"

발행 :

김성희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

개그맨 조지훈이 결혼식 이벤트를 살짝 공개했다.


조지훈은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부를 위한 이벤트를 깜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지훈은 전날 무슨 꿈을 꿨는지 묻자 "전날 꿈 의외로 꿈은 꾸지 않았다. 저는 여친 피곤해 할 줄 알았더니 장장 8시간 30분을 잤다고 하더라. 오히려 내가 새벽에 깨서 마음을 진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지훈은 "항상 여친을 위한 이벤트를 많이 했었는데, 오늘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벤트는 윤형빈 씨와 하하 씨가 해주기로 했다. 동기들의 합창도 있었는데 다른 일정으로 취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12년 동안 사랑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열 배 백배 사랑하면서 갚아가겠다"고 말했다"


예비신부 김모씨는 제주도 출신으로 평범한 회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12년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사회는 평소 절친한 동료 개그맨 윤형빈, 축가는 하하가 맡게 됐다. 두 사람은 식을 올린 뒤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경기도 부천에 마련했다.


한편 조지훈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쌍칼' 역할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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