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이 영화 '백설공주'의 OST 녹음에 참여했다.
개그맨 박성광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용감한 녀석들'이 국내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 OST를 녹음 했어요"라며 "영화는 바로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백설공주! 여러분 무료에요 많은 관심 고고"라고 남겼다.
'용감한 녀석들'은 신보라, 박성광 등이 자신의 용감함을 입증하기 위해 거침없는 독설을 개그로 승화하며 웃음을 안기는 코너. 뿐만 아니라 이들은 무대에서 보여준 노래 '기다려 그리고 준비해'로 가수 데뷔뿐만 아니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정식 작사가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축하드립니다. 요새 용감한 녀석들 진짜 잘 나가는 듯" "가수 데뷔에 이어 영화 OST 녹음까지! 용감한 녀석들 용감하게 승승장구한다" "영화 꼭 봐야겠다.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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