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연인이 실제 연인?'
배우 유인나(30)와 지현우(28)가 핑크빛 러브모드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tvN 수목미니시리즈 '인현왕후의 남자'(극본 송재정·김윤주, 연출 김병수, 16부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유인나와 지현우가 촬영장에서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할 때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료 사이에 단순 친분으로 보여지기 보다는 핑크빛 러브모드에 가깝다는 것.
25일 오전 한 제작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유인나와 지현우가 촬영장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마치 연인을 방불케 한다"며 "두 사람이 주고받는 행동이 실제 연인을 대하는 듯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들은 두 사람이 드라마 상황처럼 실제 연인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인현왕후의 남자' 촬영 장면을 접한 일부 팬들 역시 두 사람이 실제 연인처럼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기울이기고 있다. 볼륨감 있는 몸매와 동안 외모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깜찍한 모습의 유인나와 진지하고 잘생긴 외모의 지현우가 외형만으로도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 두 배우의 측근은 "유인나와 지현우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연인 사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인현왕후의 복위를 위해 300년을 거슬러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 분)와 2012년 드라마 '新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 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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