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엄마, 백치돌 이준과 동반출연에 걱정"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엠블랙의 이준과 동반출연 소식에 어머니가 걱정한 사연을 공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C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라이벌 특집'으로 백치미 라이벌로 떠오른 한선화와 이준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는 "엄마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는 말에 기뻐하셨지만, 이준과 함께 출연한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안 돼'라고 외치셨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선화는 "알고 보니 엄마가 이준이 MBC '황금어장'에 나온 것을 보셨다. 그때 백치돌로 화제가 돼서 걱정하시 것"이라며 "엄마가 '요즘 화장품 광고와 공항패션 등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쌓고 있는데 다시 백치 이미지로 망가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하시더라"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이준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자 대뜸 '6X8은?'이라고 물었다. 48이라고 답하니 '잘한다 우리딸' 이라며 기뻐하셨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 이준 외에도 송대관과 태진아, 김준현과 유민상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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