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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父를 죽였어" '결꼼', 악연 드러나며 새 국면

"건희父를 죽였어" '결꼼', 악연 드러나며 새 국면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강혜정과 이규한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극 '결혼의 꼼수' 11화에서는 건희(강혜정 분)와 강재(이규한 분)의 사랑이 깊어가지만 두 집안의 악연이 드러나면서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는 사랑의 라이벌로 등장한 수호(김원준 분)가 건희와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괴로워하는 등 아파했다. 심지어 건희와 수호가 밤을 함께 보냈다는 오해를 하기도 했다.


그는 노골적으로 수호에게 반감을 드러내지만 수호는 "이강재 앞으로 건희에게 잘 하라"며 "앞으로 꼬박꼬박 존댓말 하라"고 건희에 대한 마음을 접었음을 넌지시 나타낸다.


수호의 이 같은 반응에 강재는 신나하며 건희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불사른다. 수호의 이 같은 반응은 건희의 부탁에 따른 것. 건희가 앞서 수호를 만나 "나 강재를 보면 설렌다"고 수호에게 그만 마음을 접어달라고 말했고, 건희를 사랑하는 수호는 부탁에 따라 행동한 것이다.


건희와 강재는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재확인했다. 아들이 없는 두련은 강재가 자신을 따르며 '어머니'라 부르자 흡족해했다.


하지만 행복을 즐기는 것만 남을 것 같았던 이들의 사랑은, 두련이 강재가 학군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두련은 집에 건희를 데려다주러 온 강재에게 "건희와 헤어지라"고 말한다. 이에 강재가 "건희를 정말 사랑한다"고 하자 두련은 "네가 이학군 아들이냐"며 "네 아버지에게 물어보라. 네 아버지가 우리 건희 아버지를 죽였다"고 분노를 나타내며 향후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결혼의 꼼수'는 지는 건 못 참는 부하직원 건희와 여자에겐 지성도 책임감도 없다고 생각하는 마초 상사 강재가 아옹다옹하는 사이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밀당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이규한은 겉은 터프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여린 순정남을 연기하며 맛깔 나는 로맨틱가이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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