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주가 대업을 앞두고 임신했다.
19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에서는 차윤희(김남주 분)가 방귀남(유준상 분)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윤희는 드라마 제작사에서 제작하는 새 드라마를 총괄하게 됐다. 수개월 동안 진행되는 상황에 시어머니와 시할머니를 설득했다.
그는 아이를 가지지 않기로 했었다면, 시댁에서 원하는 2세 계획을 끝까지 거절했다. 아이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말해 시할머니 전막례(강부자 분)을 실망케 했다.
이후 윤희는 몸에 이상을 느낀 후 귀남을 찾아갔다. 귀남은 작은 어머니 장양실(나영희 분)과 얽힌 자신의 과거를 풀기 위해 고민에 빠져 윤희를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
귀남의 태도에 윤희는 눈물을 흘렸고 "나 결국 임신했다고"라고 밝혔다.
그동안 임신을 거부해왔던 윤희, 때문에 이번 임신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예측을 불가하게 했다.
한편 이날 '넝쿨당'에서는 말숙(오연서 분)이 세광(강민혁 분)과의 이별로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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