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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제작진 "대역논란, 앞으로 더 신경쓰겠다"

'각시탈'제작진 "대역논란, 앞으로 더 신경쓰겠다"

발행 :

김성희 기자
ⓒ사진=각시탈 방송캡쳐
ⓒ사진=각시탈 방송캡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이강산(신현준 분)의 대역이 여러 차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각시탈' 제작 관계자는 1일 오후 스타뉴스에 "극중 고난도의 액션신이 많다보니 실제 촬영할 때 전문인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위험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대역문제도 시청자 분들이 '각시탈'을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주의하겠다. 열심히 준비한 대작답게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연출 하겠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5월31일 방송된 '각시탈' 2회다. 이날 이강토(주원 분)가 목단(진세연 분)을 이용해 각시탈을 잡을 계획을 세웠다. 목단이 총살당하려고 할 때 각시탈이 등장했다.


각시탈은 일본 경찰들을 물리치고 무사히 목단을 구출해 숲에서 안전하게 놓아줬다. 자신은 이내 한적한 동산으로 올라가 탈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바로 강토의 형 이강산이었다. 이 과정에서 각시탈의 얼굴 턱 선이 다 달라 방송 후 논란이 됐다.


한편 '각시탈'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의 1974년 동명 만화 원작을 극화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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