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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정일우 "첫 주말극 주연+3년 만의 복귀..연기에 갈망 있었다"

'화려한 날들' 정일우 "첫 주말극 주연+3년 만의 복귀..연기에 갈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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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한해선 기자
배우 정일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6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정일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6 /사진=김휘선 hwijpg@

45.1% 레전드 시청률을 남기며 사랑을 받았던 '황금빛 내 인생'의 소현경 작가와 김형석 감독이 두 번째로 의기투합해 '화려한 날들'을 선보인다.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세인트 그랜드 볼룸홀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형석 감독, 배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이 참석했다.


정일우는 '화려한 날들'에서 자신이 분한 이지혁 역에 대해 "일에서 냉철하고 주도적이지만 현실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는 캐릭터"라며 "가족간의 문제와 세대간의 갈등 그 안에서 주체적으로 해결하려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KBS 주말극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2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기작 주연으로서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묻자 정일우는 "전작이 좋은 시청률을 받았는데 부담감보다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아 좋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일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6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정일우가 6일 서울 영등포구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06 /사진=김휘선 hwijpg@

데뷔 후 첫 주말극 주연을 꿰찬 그는 "첫 주말극이고 3년 만의 복귀여서 연기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소현경 작가와 작품을 하게 돼서 사활을 걸고 연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화려한 날들'은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


극 중 정일우는 종합 건축 부자재 회사의 SV팀(special vip) 대리이자 확고한 비혼주의자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오랫동안 이지혁을 짝사랑 해온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 역을, 윤현민은 이지혁의 절친인 박성재 역을 맡았다. 천호진은 지혁, 지완(손상연 분), 수빈(신수현 분)의 아빠 이상철 역을, 이태란은 성재의 새 엄마이자 박영라(박정연 분)의 친엄마 고성희 역을 연기했다.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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