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가 출연 중인 MBC 일일연속극 '잘났어 정말'에 카메오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
'잘났어 정말'의 한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방송 이전부터 최수종이 카메오로 출연의사를 보였다. 논의 중에 있는 단계이고 현재로서 몇 회 어떤 캐릭터로 나올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극중 하희라는 착하고 순한 여자 민지수, 당차고 똑 부러진 여자 민지원 역을 통해 1인2역을 연기 중이다.
최수종의 출연이 성사될 경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2TV '프레지던트' 이후 3년만이다. 당시 두 사람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 9일 종영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 종영 후 휴식 및 재활에 전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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