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막을 내린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주간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4대 채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백년의 유산'이 29.4%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SBS에서 중계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한국 대 이란전이 26.7%로 2위에 올랐다.
KBS 2TV '최고다 이순신'은 25.9%로 전체 3위, 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백년의 유산'이 종영했기에 한창 출생의 비밀로 막장으로 치닫는 '최고다 이순신'이 전체 1위를 차지할 날도 멀지않아 보인다.
일일드라마 중에선 KBS 1TV '지성이면 감천'이 18.8%로 1위, 주간 드라마에선 MBC '구가의서'가 17.4%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7.0%로 '구가의서'를 바짝 뒤쫓고 있어 역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능프로그램에선 KBS 2TV '개그콘서트'가 15.1%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MBC '일밤'이 14.5%로 2위, SBS '정글의 법칙'이 14.4%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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