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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김규철, 12년전 뺑소니 사건 경찰에 자백

'상어' 김규철, 12년전 뺑소니 사건 경찰에 자백

발행 :

이나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 '상어'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상어' 방송 화면


'상어' 김규철이 12년 전 뺑소니 사건을 자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조의선(김규철 분)이 12년 전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고 한영만(정인기 분)에게 누명을 씌웠던 사건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조해우(손예진 분)는 부친 조의선이 12년 전 뺑소니 사고를 낸 뒤 비리 경찰 정만철(김민상 분)에게 협박을 받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변방진(박원상 분) 형사에게 전달했다.


이어 조해우는 조부인 조상국(이정길 분)에게 "12년 전에 뺑소니 사고를 낸 사람은 한 기사님이 아니라 아빠에요. 살해된 정만철이 그 일로 아빠를 협박한 것도 사실이에요"라고 털어놨다.


조의선의 뺑소니 사고를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등장하자, 조상국은 조의선을 불러 설득했다. 이에 조의선은 변방진에게 자진출두 의사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조의선은 "교통사고를 낸 건 제가 맞다"면서도 한영만이 누명을 쓴 것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한 기사가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대신 애들을 책임져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의선은 정만철 살해 사건에 대해서는 "날 협박한다고 죽였으면 벌써 여럿 죽였다"며 부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상국은 조의선의 뺑소니 사고에 책임을 지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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