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정이'문근영, 독특한 책대본..'남다른 대본 사랑'

'정이'문근영, 독특한 책대본..'남다른 대본 사랑'

발행 :

김미화 기자
배우 문근영 / 사진제공=나무 엑터스
배우 문근영 / 사진제공=나무 엑터스

배우 문근영이 대본까지 책처럼 제본해 '열공모드'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1일 문근영의 소속사측은 MBC 월화 특별기획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유정 역할로 활약 중인 문근영의 독특한 대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 된 사진 속 문근영은 남들과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제본한 대본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은 소책자로 인쇄된 2회분 대본을 스테이플러로 단단히 고정한 뒤 투명파일을 대본 사이즈에 맞춰 잘라 때가 묻지 않도록 대비했다. 마지막으로 '정이'라고 자신의 캐릭터 이름을 써넣고 포토 도장까지 찍었다.


평소 대본 사랑이 남다르다고 소문난 문근영은, 촬영이 없는 날 직접 문구점에서 도구를 구입해 이처럼 대본을 손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문근영표 대본을 본 촬영장의 동료배우들은 신기하게 펼쳐봤다고. 편의성과 휴대성을 동시에 지닌 문근영표 대본은 현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문근영은 대사를 미리 숙지하고 오지만 순간순간 확인해야하는 상황을 대비해 이처럼 자신만의 대본을 만들었다"며 "배우 문근영의 연륜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불의 여신 정이'는 현재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사랑받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