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연예병사 출연 드라마로 기록될 드라마 '행군'이 추석연휴 기간 중 방송된다.
16일 국방TV에 따르면 오는 20~21일 오전 9시 5부작 드라마 '행군'이 연속 방송한다.
'행군'은 지난해 10월 한차례 방송됐던 드라마로, 연예병사로 복무했던 박효신이 군복무 중 출연, 눈길을 끌었다.
젊은 청춘들의 끈끈한 전우애와 발랄한 병영생활을 담고 있는 병영성장 드라마로 임주환, 유건, 김재욱 등 국방홍보지원대 소속 연예병사들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8월 1일자로 연예병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연예병사들이 출연한 마지막 국방홍보드라마로 남게 됐다.
한편 국방TV는 20~21일 성유리 서경석 윤태영 이훈 주연의 4부작 '막상막하'도 방송한다. 성유리가 여성 소대장으로 부임하면서 생기는 사건과 시행착오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또 밀리터리 마니아를 위한 특집다큐 '대한민국 No.1' 시리즈 '대한민국 특수부대'와 '대한민국 첨단무기', 50대 전후 중장년층들이 옛 친구들과 즐겨 부르던 '추억의 전쟁가요' 프로그램'전선야곡' 등을 연속방송 한다.
국방TV는 SkyLife 533, IPTV 260, 케이블 TV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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