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가 한자리 시청률로 조용하게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2일 '원더풀마마' 마지막 회는 8.4%를 기록했다.
'원더풀마마'는 사채업을 하는 억척스러운 부자 엄마 윤복희가 치매를 앓게 되면서 철부지 삼남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4월13일 첫 방송됐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억척스러운 아줌마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배종옥과 세 남매의 좌충우돌 가족드라마를 표방했지만 극 중반 이후 출생의 비밀과 불륜 등 자극적인 소재의 부각, 복잡한 삼각관계 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지 못하면서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동시간대 경쟁작 MBC '금나와라 뚝딱'에 밀리며 결국 50회에서 2회 앞당긴 48회로 마무리 지었다.
이날 '원더풀마마'는 치매에 걸린 주인공 윤복희(배종옥 분)의 마지막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세 남매 고영채(정유미 분) 고영수(김지석 분) 고영준(박보검 분)의 이야기 등이 그려졌다.
한편 '원더풀마마' 후속으로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아픈 사랑을 담은 '열애'가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된다. '열애'는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첫 정극 데뷔작이기도 하다. 성훈 최윤영 전광렬 황신혜 전미선 심지호 이원근 우희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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