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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웃' 염정아 "이효리 '미코' 댄스, 금방 습득"

'네이웃' 염정아 "이효리 '미코' 댄스, 금방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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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경기)=윤상근 기자
배우 염정아 /연천(경기)=최부석 기자
배우 염정아 /연천(경기)=최부석 기자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네 이웃의 아내'에서 가수 이효리의 곡 '미스코리아'의 댄스를 선보인 장면에 대해 "하루 만에 안무 연습을 마쳐 연기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연천군 내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네 이웃의 아내'(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연출 이태곤 제작 DRM미디어 드라마하우스) 현장 공개 이후 인터뷰에서 "이효리의 곡 미스코리아'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무가 많았지만 워낙 습득이 빨라 하루 만에 연습해서 연기를 잘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처음에 이 신을 찍으려고 했을 때 씨스타 등 걸그룹의 곡을 연습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었는데 굉장히 어려웠다"라며 "이효리의 '미스코리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멜로디에 춤도 쉬운 곡이라 생각하고 골랐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네 이웃의 아내'에서 극중 잘나가는 광고 회사 팀장인 워킹맘 채송하 역을 맡았다. 염정아가 연기한 채송하는 앞서 클라이언트와의 회식 자리에서 개인기를 뽐내며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염정아는 이와 함께 채송하를 연기하면서 드는 생각을 밝히며 "현실적으로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하는 워킹맘이 집안일까지 잘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주변에서도 실제로 워킹맘으로서 힘들어하는 지인들의 사연을 많이 보며 공감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네 이웃의 아내'는 간절하고 진지한 부부들의 심리를 '19금'으로 표현한 코믹 스릴러 드라마로 다소 파격적이면서도 솔직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연천(경기)=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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