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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곽동연, 6개월 준비가 만든 '핫★'

'감격시대' 곽동연, 6개월 준비가 만든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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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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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방송 2회 만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신정태(김현중 분)의 아역 곽동연(17)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격시대'는 15일 1회 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6일 2회 7.7%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의 오랜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던 KBS 드라마 관계자들을 오랜만에 웃게 만들었다. '감격시대'의 이러한 순항의 중심에는 곽동연이 있었다.


곽동연은 '감격시대' 첫 회부터 등장,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투신' 신정태의 아역인 만큼 거친 액션신이 많았지만 흐트러짐 없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냈다.


데뷔작인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0년, 방장군 역)이나 지난해 출연한 SBS '장옥정'(동평군 아역), KBS 2TV 드라마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최정우 역) 속 곽동연을 기억하는 시청자들로서도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연기변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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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은 이번 연기를 위해 5~6개월 가까이 공을 들였다. 액션신을 위해 액션스쿨에 다니며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남다른 '연기감'은 곽동연만의 자산이다.


곽동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곽동연이 이제 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성인 연기자 못잖은 열정을 갖고 있다"라며 "반년 가까이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액션 연기를 준비했고, 연기수업은 지금도 충실히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본인이 노력도 많이 하지만 현장에서 김정규, 안준용 감독님이 동연이에게 많은 지도를 해주신다. 본인이 열심히 하고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번에 시청자들의 평가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일단 23일 4회 방송분까지 등장할 예정. 추가 출연연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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