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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가득히', 복수극 다운 쫄깃함..현장은 '반전'

'태양은가득히', 복수극 다운 쫄깃함..현장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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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사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김정현 제작 드림이엔엠)가 지난 17일 오후 1,2회 연속방송으로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였다.


작품은 순수청년 정세로(윤계상 분)를 중심으로 태국에서 벌어진 의문의 총기사건을 통해 각 인물들이 극과 극 상황에 놓이는 내용을 담았다.


극중에서는 정세로가 복수를 위해 이름을 이은수로 개명, 보석 딜러로 제2의 삶을 살게 되면서 그의 세력과 보석업체인 벨 라페어 간의 대립구도가 형성됐다. 보석세계를 다루는 만큼 화려한 스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배우들의 이미지 변신도 주목할 만 했다. 이들은 방송시간 내내 애절함과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공우진(송종호 분)이 사망하기 직전 모습과 그의 사망 후 태국 현지 경찰서에서 정세로와 한영원이 만나기 직전이 해당됐다. 촬영 현장은 어떨까.


드라마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긴장감 가득한 복수극이지만 현장에서는 배우들끼리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라며 "배우들이 각자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만큼 대화를 함께 하면서 각자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윤계상의 경우 이번 작품에 대한 애착이 컸던 것 같다. 한 식구인 조진웅과 함께 고군분투 중이다"고 말했다.


극과 극 인생을 살게 된 윤계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3년만의 안방극장 나들이다. 한지혜 역시 연기 외에도 보석업체 대표답게 보석과 관련한 부분을 배우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스토리와 연기가 유기적이기에 현장에서 대 선배인 김영철을 필두로 한지혜, 조진웅, 김유리까지 젊은 배우들이 캐릭터 몰입에 신경 쓰고 있다. 복수가 시작되고 극이 전개 될수록 작품 매력이 살아 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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