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쥬니가 주안으로 이름을 바꾸고 브라운관에 컴백, 활동을 재개한다.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쥬니는 최근 이름을 주안으로 개명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쥬니라는 이름이 다소 어려운 발음이기도 했고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의미에서 개명하게 됐다"라며 "주안은 아름다운 옥구슬이라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주안은 오는 3월 중으로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최문석)에 출연할 예정이다. 주안은 극중 보이시한 매력의 형사 차민수 역을 맡았다.
주안은 지난 2008년 그룹 벨라마피아 멤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해오다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아이리스', 영화 '국가대표', '퍼펙트게임', '반창꼬' 등에 출연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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