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선물'의 이보영이 딸의 죽음을 막으려 해외로 도피를 시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연출 이동훈· 제작 콘텐츠K)에서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죽음 2주 전으로 타임슬립한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해외로 피신할 계획을 세웠다.
김수현은 딸 한샛별을 데리고 하와이에 있는 친지의 집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그러나 김수현이 잠든 사이 승무원이 한샛별에게 호두 아이스크림을 권했다. 호두 알레르기가 있는 한샛별은 이를 먹고 발작을 일으켰다.
결국 김수현과 한샛별을 태운 비행기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김수현의 계획은 실패했다. 김수현은 한샛별을 병원에 뉘인 뒤 남편 한지훈(김태훈 분)에게 "2주 전 샛별이가 죽었을 당시와 똑같은 일이 그대로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믿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지훈은 "샛별이는 2주 전이 아니라 오늘 죽을 뻔 했다. 당신 때문에"라고 차갑게 쏘아붙였다.
김수현은 과거 자신과 한샛별에게 불길한 예언을 했던 카페 주인(이연경 분)의 "아무리 도망치고 발버둥 쳐도 운명은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으니 피하지 말고 맞서 싸우라"던 말을 떠올렸다. 이어 김수현은 "내 손으로 직접 그 놈 잡아서 우리 샛별이 운명을 바꾸겠다"고 결심해 극의 긴장감을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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