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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희, MBC '트라이앵글' 캐스팅..카지노 큰손役

정소희, MBC '트라이앵글' 캐스팅..카지노 큰손役

발행 :

문완식 기자
탤런트 정소희
탤런트 정소희


중견연기자 정소희(46)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9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정소희는 '트라이앵글'에서 카지노 큰손 민사장 역을 맡아 오는 13일 4회 방송부터 등장한다.


오디션을 통해 이번 역할을 맡게 된 정소희는 "4회부터 등장할거라는 제작진의 통보를 받고부터 긴장했는데 어제(8일) 촬영을 마쳤어도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소희는 "그동안 어떤 캐릭터든 자신 있게 소화해 냈는데 이번 민사장같은 강력한 카리스마의 카지노 큰손역은 처음이다"라며 "그런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긴장이 곧 풀릴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해볼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제작진은 "정소희씨 특유의 카리스마와 씩씩한 자신감이 '트라이앵글' 민사장역에 제격이라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88년 미스춘향 출신의 정소희는 지난 1988년 KBS 공채 1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울밑에선 봉선화', '춘자네 경사났네', '그대는 별', '형사', '은희' 등에 출연하며 농촌 아낙네, 다방마담, 연인, 여형사, 사장부인, 누나 등의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10년간 출연하며 투박한 과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용인에서 9년째 골프동호회 루비 팀을 이끌고 있는 싱글 수준 골프마니아이기도 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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