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우가 청계광장에 나타났다.
김강우는 13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촬영에 참여했다.

이날 김강우는 예의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으며, 잠깐 촬영을 쉬는 동안에도 뭔가를 계속해 골똘히 생각하며 연기 중인 캐릭터 강도윤에 몰입했다.

김강우의 등장에 청계광장 주변에는 국내외 팬들이 몰려 그의 촬영을 지켜봤다. 김강우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연기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연기에 몰두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촬영에는 강도윤 역 김강우 외 비리형사 곽대수 역 조덕현, 골든크로스 조직의 핵심인물 박희서 변호사 역 김규철도 함께 했다.

촬영 내용은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10회분으로, 강도윤이 광화문 일대에서 곽대수를 추격하고, 이들의 추격전을 박희서가 지나가는 차에서 지켜보는 것을 담는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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