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주연 '사노타', 中 리메이크 제작 CCTV 방송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중국에서 리메이크 된다.

MBC '굳세어라 금순아', SBS '마이걸' KBS 1TV '열아홉 순정' 등을 중국 드라마로 리메이크한 제작사 로이미디어 김태형 부사장은 8일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중국에서 올 10월 말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며 "방송은 내년 2월 말 중국 국영방송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한국 배우 캐스팅도 염두하고 있다"다고 밝혀 중국판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누가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올해 6월 6일까지 방송됐다. 씨스타 다솜, 배우 백성현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뮤지컬을 소재로 삼아 젊은 감각의 일일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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