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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상반신노출 이종석과 몸매 비교..죄송"(인터뷰)

김재중 "상반신노출 이종석과 몸매 비교..죄송"(인터뷰)

발행 :

김미화 기자
JYJ 김재중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JYJ 김재중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복근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주인공을 맡아 배우로 한 단계 더 성장한 JYJ 김재중(28)이 드라마에서 상반신 노출을 감행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30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드라마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드라마 촬영 중 가장 눈여겨봤던 네티즌 반응을 묻는 질문에 "상반신 노출과 관련된 반응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보통 다들 드라마에서 멋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길 원하기 때문에 노출하는 장면이 있으면 몸을 열심히 만들어서 멋있게 나가려고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드라마 초반 상반신 노출을 했는데 개인적으로 '양아치가 무슨 근육질 몸매가 필요해?'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따로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지 않았는데 비슷한 시기에 SBS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복근을 갈라서(?) 나왔더라"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그런데 어떤 분이 '김재중 너 이종석처럼 왕(王)자 안 만들려면 벗지 말라'고 쓴 댓글을 봤다"며 "제가 노력 안한 것이 아니라 양아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싸움도 못하고 잔머리 굴리는 캐릭터인데 멋지게 복근이 있으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복근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꼭 만들어서 벗겠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껄렁한 양아치 허영달이 카지노 대표이사 장동철로 변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을 통해 그동안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보여줬던 멋진 본부장이나, MBC '닥터진' 속 꽃미남 무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26부작 미니시리즈를 끌고 오며 주연배우로 우뚝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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