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왔다 장보리' 김지훈이 오연서에게 첫 사랑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제작 예인이엔엠)에는 어릴 적 기억을 찾고 자신이 은비라는 것을 깨달은 도보리(오연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보리는 이재화(김지훈 분)와 술을 마시다 어릴 적 이재화와 있었던 추억을 생각해냈다. 어릴 적 이재화에게 "짜장면을 사주면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한 것을 기억한 것.
이에 도보리는 이재화에게 "은비는 어땠냐"고 물었다. 이재화는 "귀여운 까불이다. 울기도 잘 울고, 웃기도 잘 웃엇다"며 "짜장면을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화는 "은비가 내 첫사랑이다"며 "은비 만나면 짜장면 사주고 '오빠'소리 듣기로 했는데 괜찮냐"고 부탁했다.
이 말을 들은 도보리는 자신이 은비임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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