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4(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14, 이하 SDA 2014)에서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4일 오후 5시15분부터 서울 중구 장충동2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SDA 2014 시상식에서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수현은 "도민준을 만난 김수현이다. 겨울 내내 고생해주신 장태유 감독님, 모든 동료 선후배 배우님들과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박지은 작가님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별에서 온 그대'는 멀리 있는 별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런 이야기에 같이 공감해주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태유 감독님 제작진 여러분, 배우 분들, 쓰면서도 굉장히 걱정됐는데 완벽히 역할을 소화해준 김수현 전지현 신성록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SDA 2014에는 50개국의 나라가 참석하며 총 209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예선을 거친 작품은 24편이며 28명의 드라마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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