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판타지오, 웹툰 서비스업체 레진과 전략적 제휴

판타지오, 웹툰 서비스업체 레진과 전략적 제휴

발행 :

김미화 기자
'군도' /사진제공=판타지오
'군도' /사진제공=판타지오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국내 최대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www.lezhin.com)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12일 판타지오는 "성공적인 웹툰 수익화로 업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레진엔터테인먼트와 웹툰의 영상화 및 영상 콘텐츠의 웹툰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금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하정우, 주진모, 성유리 등 인기 배우와 가수가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 기획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과 영상 콘텐츠의 공동제작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판타지오 소속 인기 아티스트들과 스타 프로젝트 등을 추진, 양사 콘텐츠의 대중적 인지도를 제고 할 예정이다.


판타지오 측은 저렴한 제작비와 신속한 시장성 검증이 가능하여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뜨고 있는 웹툰을 영화 및 드라마 원작으로 적극 활용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레진은 웹툰과 영상사업과의 협력 사례로서 '군도-민란의 시대'의 홍보 웹툰을 제작, 250만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협력의 다양한 확장 가능성과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 '레진코믹스'를 운영 중인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웹툰-게임의 콘텐츠 협력을 위해 지난 3월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1월 CJ E&M과의 제휴를 통해 도해 작가의 '크리슈나'와 같은 대작 웹툰을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판타지오는 작년 10월 중국 소후닷컴에서 한류드라마 1위를 기록한 서강준 (5urprise)주연의 '방과후복불복' 속편을 중국자본으로 최근 제작 완료해 이달 말 중국 소후에 방영을 시작하는 한편 웹툰으로도 리메이크를 추진한다.


한편 판타지오는 60여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국내 최대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영화, 드라마 제작 성과에 힘입어 작년 말 코넥스 상장에 이어 최근 코스닥 기업인 ㈜에듀컴퍼니와 합병을 발표하고 지난 9월 4일 양사 모두 성공적으로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 코스닥 이전 상장의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