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삼총사'가 병자호란 뒤 중국에서 대활약을 예고하며 시즌1을 끝맺었다.
2일 오후 방송된 '삼총사'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후금이 끝내 조선을 침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골대(김성민 분)의 만류로 조선을 지켜보던 후금은 끝내 전쟁을 택했다. 후금의 공격에 인조(김명수 분)는 왕의 체통을 잃은 채 벌벌 떨며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을 갔다.
박달향은 "내가 모시던 왕의 그 겁먹은 모습도 나는 기억하고 싶지 않다. 백성을 두고 몰래 빠져 나가던 그 모습도, 패전의 볼모로 저하와 빈궁 마마가 후금으로 끌려가던 그 슬픔이나 주인 없는 동궁전 또한 추억해봐야 가슴 아플 뿐"이라며 "2년 후 저하와 빈궁 마마가 후금으로 건너간 시점부터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며 이야기를 병자호란 2년 뒤로 돌렸다.
호란으로 조선의 처녀들은 후금으로 끌려와 노예의 삶을 살고 있었다. 조선의 처녀들을 지키던 것은 삼총사. 소현세자(이진욱 분), 허승포(양동근 분), 안민서(정해인 분)는 후금에 끌려온 조선인들을 위해 활약하고 있었다.
결국 박달향은 삼총사와 함께 조선인들을 위해 힘쓰기로 하고 칼을 빼들었다. 진정한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라는 삼총사의 모토가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달향을 구해주고 결혼을 일방적으로 요구했던 후금 소녀 탄이(추예진 분)와 박달향의 로맨스도 다음 시즌에서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앞서 죽은 줄 알았던 미령(향선, 유인영 분)이 김자점(박영규 분) 앞에 다시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미령은 "이제 세자빈 따위는 꿈꾸지 않는다. 이제 왕비를 꿈꾼다"고 말해 앞으로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8월17일 첫 방송한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달타냥은 박달향(정용화 분), 아토스는 소현세자(이진욱 분), 포르토스는 허승포(양동근 분), 아라미스는 안민서(정해인 분) 등 '조선판 삼총사'로 재탄생했다. '나인'의 송재정 작가-김병수 PD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밴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의 연기 데뷔 5년만의 첫 사극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정용화는 기대에 부응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삼총사'는 조만간 시즌2, 3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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