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UHD특집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극본 윤지수 연출 오충환)의 종방연 현장이 깜짝 공개됐다.
SBS는 오는 20일 오전, 한 남자가 가족을 구해내는 이야기를 다룬 시간여행 소재의 판타지 어드벤처 휴먼스토리를 담은 UHD 특집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를 방송한다.
드라마는 주인공인 이현우와 류현경을 비롯해 안내상과 아역 전진서, 양형욱, 최양락, 류상욱, 백철민, 조현식, 박준면, 서동균, 이아린, 이승형, 허준석, 김강현, 문지은, 김호창, 진혜원 등 많은 연기자들이 출연해 극중 10년을 오가는 시간여행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초 방송된 드라마는 한 달여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의 마무리단계에 있는데, 정민균 촬영감독은 자신의 트위터(@minkyun_cam)에 드라마 촬영장과 더불어 종방연 장면을 공개했다.
종방연 장면에서는 오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을 자축하며 케이크의 불을 끄는 사진이 담겨 있다. 당시 감독은 모두를 향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졌고,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은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 자리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사실 정감독은 최근 자신이 촬영을 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비밀의 문' 등과 관련된 드라마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글로 게재하면서 드라마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정 감독은 "앞으로도 영상 촬영 도중 틈틈이 트위터로 드라마 촬영현장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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