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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비밀' 신은경, 시한부 이일화에 "용서할 수 있기를"

'가족의비밀' 신은경, 시한부 이일화에 "용서할 수 있기를"

발행 :

정송연 인턴기자
/사진=tvN '가족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가족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가족의 비밀' 신은경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이일화를 안타깝게 여겼다.


30일 오전 방송된 케이믈채널 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극본 이도현 연출 성도준 제작 그룹에이트)에서는 정신병원에 감금된 고태희(이일화 분)를 찾아가 속태를 털어놓는 한정연(신은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태희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게 된 한정연은 고태희에게 "길어야 석달 남았다는게 맞냐. 당신 뇌종양인 것 안다"고 말을 건넸다.


고태희는 여전히 표독스러운 말투로 "당신 소원성취했네. 석달 후면 지긋지긋한 내 얼굴 안 봐도 되니까"라고 말했다.


신은경은 "만세 부르고 콧노래 나올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며 담담히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러게 좀 잘 살지. 당신 스스로를 괴물로 만들고 소중한 사람들 떠나보냈다"고 나무랐다.


고태희는 "말 안해도 아니까 훈계하지마"라며 일갈했다.


신은경은 "남은 삶이라도 당신 자신을 용서하고 진정으로 사랑하며 살길 바란다. 나를 위해, 내 딸 은별이(효영 분)를 위해, 내가 당신 용서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다"는 말을 건넨 뒤 병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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