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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이보희, 황정서·이효영 교제하자 '못마땅'

'압구정' 이보희, 황정서·이효영 교제하자 '못마땅'

발행 :

정송연 인턴기자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쳐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황정서와 이효영의 교제 사실을 못마땅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 최준배)에서 정삼희(이효영 분)는 서은하(이보희 분)를 찾아와 조지아(황정서 분)와 정식으로 만나게 됐다고 알렸다. 서은하는 사윗감으로 정삼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이날 정삼희는 서은하에게 "조지아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기로 했다. 결혼은 3년 후에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은하는 당혹스러워 하며 "지아 이제 한창 인기 얻기 시작했다. 소문 나면 배우로서 일하는 데 지장 생긴다"라고 답했다.


조지아는 "소문나지 않게 조용히 집에서 만나겠다"고 말했지만 서은하는 여전히 내키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뒤 정삼희가 돌아간 후 조지아는 "밥이라도 먹여 보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서은하에게 서운해했다.


서은하는 "다시 생각해라. 정 작가는 여자 행복하게 할 타입 아니다. 또 부모 없이 달랑 누나랑 크지 않았냐"라며 교제에 대해 반대 의사 표시를 했다.


조지아는 "부모 없이 큰 백야(박하나 분) 언니가 나보다 낫다"라며 발끈했다.


서은하는 "네가 뭐가 부족하냐. 명문가에 시집갈 수 있다"라며 조지아를 설득하려 들었지만 조지아는 "난 연애결혼할 거다. 조건 맞춘 결혼 안 한다. 내 인생 내가 산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서은하는 그런 조지아를 보며 "저것도 날 무시하네. 배은망덕한 것"이라며 괘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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