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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권율 "시즌3 출연은 인연이 있다면 OK"

'식샤2' 권율 "시즌3 출연은 인연이 있다면 OK"

발행 :

이경호 기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이상우 역 권율/사진=이정호 인턴기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이상우 역 권율/사진=이정호 인턴기자


배우 권율(33, 본명 권세인)이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종영 소감을 밝혔다.


권율은 3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의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종영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관심 받고,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실시간이었다"며 "전작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시청 층이 젊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런 관심에 현장도 유쾌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께 가깝게 다가간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 기분 좋은 촬영이었다"고 덧붙였다.


'식샤를 합시다2'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권율은 다음 시즌 출연과 관련 "인연이 있다면, 출연하게 되겠죠"라고 말했다.


그는 "시즌3 출연은 사실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다"며 "저를 원하지 않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고, 제가 다른 작품을 하고 있고 또 시즌3을 안 할 수도 있다. (시즌3 제작이)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2'를 마친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좋은 작품을 하는 게 우선이다"며 "이번에 달달한 멜로를 했으니까, 다음 작품은 거친 역할을 해보고 싶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5급 공무원 이상우 역으로 출연했다. 이상우 역을 맡은 그는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거침없는 욕설을 쏟아내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구대영(윤두준 분), 백수지(서현진 분)와 달달한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보험설계사이자 맛집 블로거 구대영을 중심으로 그의 초등학교 동창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와 세종시 5급 공무원 이상우와 세종빌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내는 드라마다. 지난 2일 1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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