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율(33, 본명 권세인)이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서현진의 먹방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권율은 3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의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종영 인터뷰에서 "서현진씨의 먹방, 저도 참 즐겁게 봤다"고 말했다.
권율은 "서현진씨가 '식샤를 합시다2'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그간 출연했던 작품과 다른 모습이었고, 열정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먹방뿐만 아니라 거리낌 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시청자 입장에서 재밌게 봤다"며 "'서현진씨가 이런 면이 다 있었구나'라고 생각했다. 인상적이었다. 백수지라는 캐릭터를 이제 만난 것에 대한 한풀이를 하듯이 연기했다"고 말했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서)현진씨가 먹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잘 먹었다. 캐스팅 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잘 어울렸다"며 "덕분에 저 또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5급 공무원 이상우 역으로 출연했다. 이상우 역을 맡은 그는 완벽한 겉모습과 달리 거침없는 욕설을 쏟아내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중 구대영(윤두준 분), 백수지(서현진 분)와 달달한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보험설계사이자 맛집 블로거 구대영을 중심으로 그의 초등학교 동창인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와 세종시 5급 공무원 이상우와 세종빌라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인물들이 그려내는 드라마다. 지난 2일 1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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