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최명길에게 "작업 거는 남자가 없냐"고 물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한은수(채수빈 분)는 "작업 거는 남자 없냐"고 물으며 한선희(최명길 분)를 은근히 떠봤다.
이날 한은수는 신영환(남경읍 분)과 한선희가 가게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두 사람 사이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집에 온 한은수는 화장대 앞에 앉은 한선희를 거울을 통해 바라보며 "엄마는 샘플 스킨만 발라도 어쩜 이렇게 예쁘냐"며 외모를 칭찬했다.
한은수는 "가게에서 엄마한테 작업 거는 남자 없냐"고 넌지시 물었지만 한선희는 "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한선희가 "나도 이제 주름이 많다"고 걱정하자 한은수는 "엄마 이 나이에 그 미모 유지하는 것, 사기 캐릭터다"라고 칭찬했다.
한은수는 이내 다시 한 번 "밖에서 엄마 가만 놔두나. 누구 없냐"고 떠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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