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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모델 도신우, 성추행 혐의 300만원 벌금형

한국 최초 모델 도신우, 성추행 혐의 300만원 벌금형

발행 :

김민정 기자
도신우/사진=스타뉴스
도신우/사진=스타뉴스


한국 최초 남성 패션모델로 알려진 도신우(70)가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 5독 (김우현 판사)은 외국 출장 중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도신우 모델센터인터네셔널 대표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서울동부지법은 또한 도신우에게 24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검찰에 따르면 도씨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여직원 A씨를 호텔 방으로 불러 "현지 방식으로 인사하자"며 양쪽 뺨에 억지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도씨는 검찰 조사에서 "현지식으로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입을 맞추고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신우는 한국 최초 남성 모델로 1984년부터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신우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아시아 슈퍼모델대회 본선 심사위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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