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데이 프로젝트 우찬이 "잘 커서 데뷔했다고 한해 삼촌에 보여주고 싶었다"는 고백으로 뭉클함을 안긴다.
25일 방송되는 엠넷 '라이브 와이어' 6회에서는 2017년 엠넷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 특별한 인연을 맺은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멤버 우찬과 래퍼 한해가 무려 8년 만에 재회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그려진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정재형은 "데뷔 3일 만에 국내 최대 음원차트 1위, 8일 만에 빌보드 글로벌 200, 10일 만에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한 괴물신인"이라며 올데이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데뷔곡 'FAMOUS'를 부르며 등장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신들이 지목할 아티스트로 한해를 꼽는다.
우찬은 "한해 형과 '쇼미6' 때 같은 팀이었고, 정말 잘 챙겨주셨다. 삼촌 같은 형이었다.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데뷔 후, 형과 함께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며 그를 지목한 이유를 밝힌다. 한해는 "지목받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우찬이의 지목이 없었다면 무대에 오래 못 설 뻔 했다"며 웃음을 유발하고 "되게 반가웠다. 우찬이가 데뷔를 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감동적인 속내를 드러낸다.
우찬과 한해의 뭉클한 재회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두 사람은 8년 전 '쇼미6'에서 함께했던 곡 'N분의 1' 무대를 다시 한 번 선보이며 감동을 안긴다. 특히 이 무대를 위해 '쇼미6'의 또 다른 주역 넉살이 깜짝 등장, 세 사람만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완성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한해는 "리허설 때 음향 체크를 해야 하는데 넉살의 등장을 우찬이 모르게 하려고 애를 썼다"며 고충을 호소하기도. 과연 한해의 노력 덕에 서프라이즈에 성공한 우찬, 한해 넉살이 8년 만에 보여주는 'N분의 1' 무대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 전 이야기와 타잔, 베일리의 개인기 등 그간 타 방송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첫 공개하며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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