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하는 소감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29일 오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플러스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제작발표회에서 군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임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유노윤호는 오는 7월 21일 현역 입대한다.
유노윤호는 "곧 현역 입대를 한다. 그래서 작품 시작 전부터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작품 후 밤을 샌 적도 많고 힘든 적도 많았지만 인상을 쓴 적이 없었다. 너무 분위기 안에서 촬영해서 좋았고, 그래서 인지 내 인생에 대한 보답 받는 기분이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그래서 이 작품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현역 입대하는 점이 아쉽다. 그래도 안길호PD님께서 따로 영상을 보여주기로 해서 괜찮다"고 웃었다.
유노윤호는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꽃미남 셰프 여국대 역을 맡았다. 여국대는 잘생기고 섹시한 수제 도시락 전문점 '플아다'(FL-ada)의 오너 셰프다. 그러나 시크하고 까칠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그는 근로 계약서를 빙자해 박송아(김가은 분)를 괴롭히지만, 꿋꿋하게 해내는 그녀에게 점차 호감을 느낀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수제 도시락 전문 아뜰리에를 배경으로, 섹시한 꽃미남 셰프와 연애에 초보인 광고회사 말단 사원의 상큼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당신을 주문합니다'는 오는 7월5일 포털사이트에서 선공개 되며, 7월6일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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