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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5회부터 작가진 또다시 교체.."기획 방향 이견"

'너사시', 5회부터 작가진 또다시 교체.."기획 방향 이견"

발행 :

/사진제공=SBS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이 연출진에 이어 작가진까지 교체하며 거듭 홍역을 앓고 있다.


SBS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너사시' 5회부터 작가진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집필을 맡던 정도윤, 이하나 작가가 하차하고 작가팀 가일(지고, 지순, 인해)이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너사시'의 작가진 교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방송 전부터 합류했던 민효정 작가는 방송 직전 정도윤, 이하나 작가로 교체된 바 있다. 이후 방송이 진행되는 중에 또 다시 작가진을 교체하며 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BS 측은 이에 대해 "작가진 교체는 방송사와 작가진 간 기획에 대한 이견이 있어 불가피하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너사시'는 메인 연출자였던 조수원 PD가 제작사 측과의 이견으로 연출에서 하차했다 오해를 풀고 다시 합류해 큰 문제없이 제작을 맡고 있는 중이다.


'너사시'는 현재 주말극 경쟁에서 순탄치 않은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까지 5회가 방영된 상황에서 아직 두 자릿수 시청률에 도달하지 못했다. 총 16회로 구성됐기에 주말극을 평정하는 데 있어서 결코 시간이 많지 않다. KBS 2TV '파랑새의 집'을 비롯해 MBC '여자를 울려', '여왕의 꽃', KBS 1TV '징비록' 등이 모두 10~2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원의 안방 컴백 작품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던 '너사시'가 향후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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