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갑자기 떠오른 기억에 혼절..반전?

'너를 기억해'에서 과거 기억을 잃어버렸던 서인국에게 예상치 못한 숨은 기억이 있는 걸까. 그 기억은 어떤 극적 반전을 이끌어 내게 될까.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제작 CJ E&M) 15회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경찰 내부에 이준호(최원영 분)로 신분을 위장한 채 살고 있는 이준영의 기른 아이를 찾아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은 차지안(장나라 분)과 합심해 그간 수사 과정 일부가 유출시킨 이준영의 공모자 찾기에 나섰다.

이현과 차지안은 특수범죄수사팀의 팀원인 최은복(손승원 분)이 이준영가 어린 시절부터 돌봐준 '이준영의 아이'이자 공모자임을 눈치 챘다.

이현과 차지안에 앞서 최은복이 이준영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을 알아차린 민승주(김재영 분)는 그와 몸싸움을 벌이며 자수를 권유했다.

두 사람의 다툼에 특수범죄수사팀 팀원들이 만류했고, 최은복에게 겨눴던 민승주의 총기가 이현 앞에 떨어졌다. 총을 든 이현은 순간 과거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잃어버린 기억들로 추정되는 장면들 중에는 어린 시절 이현이 총을 들고 누군가를 겨누고 있는 장면도 등장했다.

이현은 갑작스러운 과거 기억에 정신을 잃고 혼절했다. 영문을 모르는 차지안은 이현을 애타게 불렀지만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현의 잃어버린 기억의 장면이 등장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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