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이민호, '화정' 합류..봉림대군 활약

연기자 이민호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 합류해 활약을 예고했다.

2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화정'에서 봉림대군 역할로 캐스팅됐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선조와 광해군, 인조까지 이어지는 조선 중기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봉림대군은 훗날 효종이 되는 인물인 만큼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민호는 앞서 MBC '해를 품은 달', SBS '대풍수', KBS 2TV '칼과꽃' 등 사극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만큼 '화정'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24일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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