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모델 출신 배우 정유진이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김현희 양진아 연출 이소연)에 캐스팅됐다.
14일 소속사 YG케이플러스에 따르면 정유진은 '무림학교'에서 무림학교 총장의 딸 황선아 역을 맡아 이현우, 서예지, 빅스 홍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중 황선아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에이스 여학생이다.
정유진은 중3 때 모델로 데뷔, 활동하다 올해 초 SBS '풍문으로 들었소'로 연기 데뷔했다. 이어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에 출연했다. 이번에 '무림학교' 출연이 확정됨으로써 연기자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정유진은 드라마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인데 벌써 세 번째 연이어 중요한 역할로 캐스팅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본인이 성실한 자세로 연기력으로 인정 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서로 부딪히고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각기 다른 이유로 모인 다양한 국적의 교사와 학생들이 특별한 인생 교육을 통해 진정한 의협을 배워 나가는 청춘 드라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