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미스코리아로 변신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코리아 되기 너무 힘들다. 예뻐지기 힘들어요. 노력과 인내심으로! 변신한 모습은 드라마로 확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미스코리아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빨간색 가운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있어 어떤 의상을 입고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는 산다라박이 촬영 중인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의 촬영 장면이다. '미싱코리아'는 가상의 2020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남과 북의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으로 진행되는 로맨틱 코미디극이다.
산다라박은 극중 여주인공인 미스코리아 북한대표 역을 맡았다. 대회 조직위원회실장 역의 상대배우로는 중국에서도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정훈이 발탁됐다.
한편 '미싱코리아'는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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