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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별똥별에 빈 소원에 드러난 속마음..94년으로 '점프'(종합)

'응팔' 별똥별에 빈 소원에 드러난 속마음..94년으로 '점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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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골목 5총사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어른이 돼 다시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응팔')에서는 쌍문동 골목 사람들이 별똥별에 자신의 소원을 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환(류준열 분)은 정봉(안재홍 분)의 권유로 별똥별을 보기 위해 함께 옥상에 올라갔다. 정환은 정봉과 함께 별똥별을 본 뒤 "무슨 소원 빌었어? 만옥 씨랑 연애 잘하게 해달라고?"라고 물었다.


하지만 정봉은 "아니. 너만큼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달라고"라고 말했다. 앞서 정봉은 정환의 책상에 놓여있는 공군사관학교 지원서를 보고, 정환이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어하는 자신 때문에 공군사관학교를 가려고 한다는 것을 알았다.


정봉은 "정환아 형은 네가 형 때문에 공군사관학교 가는 거 싫은데. 내 동생만큼은 꼭 하고싶은 거 했으면 좋겠어. 그게 형 소원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정봉이 내려간 뒤 혼자 옥상에 남은 정환은 어딘가를 쳐다보며 "별님. 저는 쟤가 아주 나쁜 놈이면 좋겠어요"라고 소원을 빌었다. 정환이 쳐다본 곳에는 택(박보검 분)이 있었다. 정환은 별똥별에게 소원을 빌며 덕선(혜리 분)을 놓고 벌이는 택과의 삼각관계에 힘든 마음을 표현했다.


선우(고경표 분)와 보라(류혜영 분) 역시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 사법고시 준비를 하던 보라는 갑작스럽게 선우를 찾아왔고, 불안한 낌새를 느낀 선우는 보라의 손을 꼭 잡았다.


이후 별똥별이 떨어졌고, 선우는 보라에게 "소원 빌었냐?"라며 "나는 누나가 담배 끊게 해달라고 빌었다"라고 해맑게 웃었다. 하지만 보라는 선우를 쳐다보며 "나는 너랑 헤어지게 해달라고 빌었어"라고 선우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후 선우는 자리를 뜨려 하는 보라에게 "지금 가면 우리 못 보는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보라는 결국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쌍문동 골목 친구들은 자신을 위한 소원을 빌었지만, 어른들은 달랐다. 어른들은 자신이 아닌 가족을 위한 소원을 빌었다. 물론 어른들도 예전에는 자신을 위한 꿈이 있었다. 최무성(최무성 분)은 씨름선수, 류재명(류재명 분)은 댄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화가가 되고 싶어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이들에게 꿈을 묻자 모두 하나같이 "아이들이 잘 되는 것", "가족이 건강한 것"을 들어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은 학력고사를 보며 고3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고, 택이 역시 1년 간 최다 승률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1989년의 마지막 날, 쌍문동 5인방은 함께 대학가요제를 보며 10대의 마지막을 보냈다.


정환은 공군사관학교에 갔고, 선우는 전액 장학금을 받고 의대에 갔다. 정봉은 법학과에 합격했다. 하지만 덕선과 동룡(이동휘 분)은 대학에 떨어져 재수를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1994년이 됐고, 쌍문동 골목은 여전히 정이 넘쳤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던 쌍문동 5총사는 택이의 생일을 맞아 쌍문동 골목에 모였다. 무엇을 하는지 모두를 궁금하게 했던 덕선이는 스튜어디스가 돼 골목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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