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패밀리' 정웅인, 정준호에 고소 당하고 분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웅인이 정준호에게 고소를 당하고 분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16부작) 마지막 회에서는 윤태수(정준호 분)가 재개발을 두고 백기범(정웅인 분)과 최후 대결을 벌였다.

이날 윤태수는 아내 김은옥(문정희 분)과 아들 윤성민(이민혁 분)의 도움으로 백기범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었다. 그는 만복상가 상인들과 힘을 합쳐 백기범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백기범은 윤태수로부터 고소까지 당하자 분을 참지 못했다. 그간 갖은 비리를 저지른 그는 위기에 직면했다.

윤태수는 백기범과 통화를 하며 대화 내용을 녹음까지 했다. 자신에게 폭언과 협박을 하는 백기범은 이를 알고,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올랐다.

백기범은 윤태수의 고소로 경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이에 그는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 윤태수를 가만 두지 않겠다면서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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